11월10일 마이애미 vs 인디애나 , 덴버 vs 브루클린 분석

[10:00] 마이애미 vs 인디애나
 
마이애미는 지난 8일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에서 98-88로 승리하며 2연승중이고 올시즌 5승5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웨인 엘링턴이 29,20득점씩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16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퓨어 슈터. 조쉬 리차드슨, 저스티스 윈슬로우, 로드니 맥그루더 등 백코트 동료들의 야투 난조를  엘링턴이 해결해줬고 리차드슨, 맥그루더, 윈슬로우 등은 아직 공격 조립을 전담하기 애매한 자원들이지만 화이트사이드의 괴물같은 활약 덕분에 연승에 성공할 수 있었던 마이애미입니다.
 
인디애나는 지난 8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94-100으로 패배하며 2연패중이고 올시즌 7승5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빅터 올라디포가 무려 36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3,16득점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고 2경기 연속 100점이 채 되지 않는 득점으로 연패중인 상황입니다. 코트 생산력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대런 콜리슨, 보얀 보그다노비치, 타이릭 에반스 등 나머지 동료들의 부진을 끝내 극복할 수 없었던 인디애나입니다.
 

 
덴버는 지난 8일 멤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7-89로 패배했고 올시즌 9승2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개리 해리스 20득점,자말 머레이 15득점,트레이 라일스 16득점을 기록했고 전체적으로 득점력이 너무 저조했으며 결국 87점에 그치며 연승을 마감했습니다. 다운-템포 운영 하에서 상대 공격 코트 공간을 잠식하는 수비력이 무척 뛰어난 팀이지만 득점력이 들쑥날쑥한 점은 불안요소로 보입니다. 브루클린을 상대로 최근 3경기 모두 승리하며 일방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덴버입니다.
 
브루클린은 지난 7일 피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4-82로 승리하며 2연승중이고 올시즌 5승6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캐리스 르버트 26득점,디안젤로 러셀 15득점,스펜서 딘위디 12득점으로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모두 제 몫을 해내며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빠른 공수전환, 적극적인 돌파 득점 루트로 상대를 흔들었고 특히 캐리스 르버트, 디안젤로 러셀 등 볼 핸들러들과 재럿 앨런, 에드 데이비스로 구성된 빅맨 자원들의 플레이 기동이 훌륭한 모습이었습니다. 원정기복을 노출하고 있는 점은 불안요소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실점억제력이 좋아진 점은 고무적인 브루클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