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한화VSKIA

MANEKI 0 7401 0

[한화 VS KIA]

 

헤일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는 윤규진(2승 3패 3.9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8일 KT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윤규진은 기아 원정의 부진 이후 완벽히 되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홈경기에선 충분히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대전에서 부진한 헥터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확실하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 부활투도 반갑기는 매한가지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기아는 황인준(3.54)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황인준은 홈에서의 SK전 깜짝 선발 이후 두번째 선발 등판이다. 그러나 금년 한화 상대로 0.1이닝 2실점으로 무너진 기억은 지우기 어려울 듯. 전날 경기에서 헤일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기아의 타선은 시작부터 원정 부진이 터져버린게 이번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고도 남는 부분이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만이 위안이 되줄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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