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FA컵 한국축구 간단 프리뷰

시계까지팔자 0 6737 0
  • 휘청거리는 서울에 FA컵이 갖는 의미


- 후반기 4경기 무패(2승 2무), 지난 인천전(1-2) 통해 마감. 상승세 제동.
- 올 시즌 전체 놓고 보면 초반 출발 나빠 황선홍 감독 중도 사퇴, 현재 리그 8위.
- 때문에 단판 승부인 FA컵 우승이 현실적. 우승하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티켓 얻을 수 있음.
- 게다가 서울은 최근 4년간 우승 1회 준우승 2회 강팀. 4번 중 3번 결승행.


  • "순리대로 가겠다"는 경남, 로테이션 돌릴까?


- 살인 더위에 지친 선수 체력과 폼 고려해 적절한 로테이션 예상.
- 리그 우승은 물론, 아챔 티켓권 진입도 멀어져 FA컵에 힘 쏟는 서울과 달리 경남은 2위 사수 초점.
- 전반전 버티기 이후 말컹 등 외국인 공격수들 줄투입으로 승부 볼 가능성 농후.


  • 아산-안산, FA컵 올인 못할 '각자의 사정'


- 아산, 지난 라운드 수원 FC 원정 승리로 애써 탈환한 선두 다시 성남에 뺏겨.
- 더해 가을에 주축들 전역해 지금 최대한 승점 비축해놔야.
- 게다가 이번에 안산 이기면 다음 상대는 전북.
- FA컵 신경 쓸 상황 아냐.
- 안산 역시 '꼴찌' 이랜드랑 3점차로 급박한 상황. 리그에 비중둬야


  • 사장 거취 정리한 경남, 그 효과는?


-김경수 도지사와 당적 달라 사직서 냈던 조기호 대표, 사표 반료로 남은 임기 채우는 쪽으로 정리
-프런트, 코칭스태프 모두 안도의 한숨
-경기장에서 좋았던 분위기 유지할 가능성 높아


  • 리그? 아니면 FA컵? 김종부의 선택은?


-리그에서 2위 이어가는 경남
-하지만 선수층은 두껍지 않아
-리그와 fa컵 중 택해야 하는 순간
-일단 리그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지만, fa컵도 소홀하지는 않을 생각
-지난 경기 선발로 나서지 않은 조영철, 쿠니모토, 최영준 등이 출격할 가능성 높아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