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리옹 VS 호펜하임 분석글

리옹 VS 호펜하임

리옹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난타전 끝에 호펜하임과 3-3 무승부를 기록, 1승 2무로 F조 2위. 이날 리옹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와 빠른 카운터 어택으로 FW 멤피스 데파이, 베르트랑 트라오레, MF 은돔벨라가 3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지난 주말 리그앙에선 보르도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연승을 마감, 리그 4위에 랭크됐다. 현재 주력급 DF 레오 드부아만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에이스 FW 나빌 페키르가 지난 주말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풀전력에 가까운 상태다. 

반면 호펜하임은 리옹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2무 1패로 F조 3위. 공격에선 FW 호엘린톤, 크라마리치를 내세운 공세가 매섭지만 호펜하임의 특성상 닥공을 펼치다 번번이 철퇴를 맞으며 역습에 취약한 모습. 게다가 전력급 MF 루카스 루프, 나디엠 아미리, 데니스 가이거, DF 슈테판 포쉬, 벤자민 후브너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그럼에도 분데스리가 3연승으로 FW 호엘린톤, 벨포딜, 넬슨이 무서운 화력을 뿜어내고 있는 점이 반갑다. 4-4-2 전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