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국내배구 , 국내농구 종합분석

지존날두신 0 7295 0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19)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5:22, 19:25, 21: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23, 18:25, 25:16,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5패 성적. 펠리페가 5득점, 35.7%의 공격 성공률에 그치며 4세트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고 상대 기세는 누르고, 본인 팀 분위기는 살아나게 만든 원동력 되어준 서브(3-6)가 팀 범실(33-30)이 늘어나는 원인을 제공하면서 득 보다는 실이 많았던 상황. 또한, 주전 윙 스파이커 자리에 황두연, 손현종, 강영준, 김정호 선수가 교대로 투입 되어야 했을 만큼 감독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 선수가 없었고 블로킹 싸움(5-11)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20)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19, 25:22, 22:25, 23:25, 1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5:19, 17:25, 20: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3패의 성적.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블로킹(18-8)에서 큰 차이를 만들고 서브(6-4), 범실(32-40) 싸움에서 모두 앞섰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파다르(35점, 55.3%, 블로킹 6개)과 김재휘(12점, 블로킹 5개)가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블로킹 득점을 해냈고 부상을 딛고 돌아 온 주전 이승원 세터의 투혼도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던 상황. 또한, 조모상의 아픔을 뒤로하고 경기에 출전한 여오현 리베로의 활약으로 서브 리시브에 안정화를 가져올수 있었고 정확한 리시브가 동반 된다면 걱정이 없는 이승원 세터의 손끝도 신바람을 냈으며 파다르는 승부처에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차전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3-0(28:26, 25:20,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이승원 세터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3번째 선발 출장한 루키 이원중 세터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경기. 28득점을 합작한 파다르, 전광인의 건재함과 2세트 소방수로 나선 문성민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블로킹 3개 포함 9득점을 몰아쳤으며 이시우도 강력한 서브로 팀의 연속 득점을 도왔던 상황. 서브(3-6)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0-3), 범실(15-26)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3-0, 셧아웃 승리의 발판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KB 소속으로 나선 두번째 경기에서 17득졈, 56%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첫경기 보다는 발전 된 모습을 보였지만 범실이 많았고 양준식 세터와 호흡에 아직 시간이 필요한 모습 이였던 상황. 

좌우날개 화력 대결에서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펠리페의 KB보다 파다르, 전광인 그리고 특급 소방수 문성민이 버티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주전 세터 이승원이 복귀한 상황. 
 

현대캐피탈 - 승




고양오리온은 직전경기(11/21) 홈에서 울산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2-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가운데 시즌 4승12패 성적. 대릴 먼로가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리면서 제공권을 빼앗겼고 리바운드 싸움(27-39)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리온 윌리엄스의 휴식구간에는 골밑이 무주공산이 되었으며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을 허용하였으며 승부처에 시도한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허일영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고 고별전에서 최선을 다한 제쿠안 루이스(27점)가 보여준 득점력은 위안이 되었지만 한호빈, 최진수의 부진은 안타까웠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전주KCC는 직전경기(11/20) 홈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89-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9-7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성적 부진의 이유로 사임한 추승균 감독의 퇴진이 KCC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되었고 오그먼 감독대행이 준비한 전략전술이 맞아 들어간 2경기 연속 맞아 들어간 경기. 브랜든 브라운과 이정현의 출전 시간을 분배해서 4쿼터(26-10)에 집중할수 있게 했던 것이 이전과는 다른 KCC의 강한 뒷심을 느낄수 있게 해줬으며 2,3쿼터에 투입 된 식스맨들의 활약으로 선수층이 두터운 KCC의 장점을 극대활 할수 있었던 상황. 무엇보다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이정현(3점슛 2개, 23점)의 슛이 정조준 되었고 베스트5와 7명의 벤치 멤버를 고루 활용하면서 연승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차전 에서는 KCC가 원정에서 84-73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27-10) 기선을 제압하고 승리를 지켜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이 18득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1블록하며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고 이정현(17득점)의 외곽 공격도 살아났던 경기. 또한, 송교창이 3번 포지션 매치업에서 15득점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였고 하승진(9득점), 전태풍(8득점), 마퀴스 티그(11득점)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오리온스는 박상오, 송창무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4번 포지션의 고민이 나타났고 속공이 아닌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득점력이 떨어졌던 부분도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던 경기.

KCC 승




부산KT는 직전경기(11/20)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107-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97-95 승리를 기록했다. (11/16)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3-85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6패 성적. 선수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리바운드 싸움(41-23)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로건의 부상 공백을 토종 선수들이 메워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박지훈이 공격 옵션을 다향하게 만들어주는 가운데 양홍석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알토란 득점을 해내면서 상대의 지역방어를 깰수 있었고 '득점 기계' 랜드리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준 상황. 국내파 빅맨 김민욱(14점, 3점슛 2개)이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위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만 22득점을 적립했던 승리의 내용. 다만, 로건이 다음달 초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소식이 된다.

서울SK는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원주DB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76-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7-80 패배를 기록했다. (11/16) 원정에서 울산현대모비스 상대로 78-93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8패의 성적.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며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줄수 있는 헤인즈가 부상 복귀후 경기력에 기복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반에 19점까지 앞섰던 흐름을 지켜내지 못한 경기. 김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최준용의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모비스전 부상을 당한 안영준의 추가 결장으로 골밑 수비가 약해지고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또한, 3쿼터(9-28) 상대의 지역방어에 막히면서 경기 흐름이 급격히 넘어가게 만들었고 무너지는 경기 흐름을 벤치에서도 잡아주지 못한 패전의 내용 이였다.

1차전 에서는 SK가 원정에서 94-81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0-26) 상대에게 소나기 3점슛을 얻어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윌리엄스(32득점 19리바운드 4스틸), 김선형(13득점 6어시스트), 오데리언 바셋(16득점 5어시스트)이 힘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한 경기. 특히, 승부를 결정한 4쿼터(27-14) 상대전(9연승)에 대한 자신감이 승부처에 상대를 위축시키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되었고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였지만 김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포워드 라인 로테이션에 숨통이 틔였던 것이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KT는 2쿼터 부터 용병 싸움에서 밀렸고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마음이 급해지자 국내파 선수들의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면서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 경기. 

KT는 국가대표 차출 선수는 없지만 로건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며 SK는 안영준,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김선형이 국가대표팀 차출로 결장하게 된다. 토종 라인업 대결에서는 KT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 에서는 SK가 앞서는 경기이며 상대전 천적관계에 따른 변수도 무시할수 없는 상황. 

SK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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