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IBK vs GS칼텍스 , 오리온스 vs 모비스 분석

삼국파달 0 7106 0

[19:00] IBK vs GS칼텍스
 
IBK는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중이고 올시즌 4승 3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 컨디션이 좋았던 어도라 어나이 선수가 36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김희진 또한 18득점,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고예림 또한 22득점으로 용병의 반대각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자신감을 끌어 올릴 수 있었고 속공과 빠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이나연 세터의 장점 또한 돋보였던 모습으로 잠시 배구계를 은퇴했던 백목화의 컨디션이 점점 살아나고 있는 것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직전 경기 범실이 다소 많았던 모습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는 IBK입니다.
 
GS칼텍스는 지난 11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3연승중이고 올시즌 6승 1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 안혜진의 세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꼬리가 살아있는 토스를 배달했고 강소휘는 다소 부진했지만 표승주가 교체 투입되면서 16득점을 기록하며 조커가 되었고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가 상대의 낮은 사이드 블로킹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던 모습, 지난 3일 IBK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를 기록한 모습으로 알리오나가 고전하자 표승주로 밀고 나간 선수 운영의 변화가 성공을 거두었던 GS칼텍스입니다.
 

IBK"승"예상합니다.





[19:30] 오리온스 vs 모비스

 
오리온스는 지난 17일 안양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93-85로 승리하며 2연승중이고 올시즌 4승 11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 데릴 먼로(17득점,10리바운드)가 리바운드 이후 날카로운 패스로 속공이 살아났고 강한 뒷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제쿠안 루이스의 경기력은 다소 침묵이 오갔지만 허일영(25득점,3점슛7개)의 신들린 3점포가 나오면서 외곽 공격을 초토화 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상대 컬페퍼 또한 다득점을 몰아치며 추격해 나갔고 3쿼터에 잠시 느슨했던 컬페퍼에 대한 수비를 다시 조이며 야투 성공률을 떨어트렸고 슛 실패에 이은 역습 기회를 살려내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습니다. 김강선과 최숭욱이 번갈아 상대 핵심을 압박했고 패턴에 의한 움직임이 아닌 빈공간을 잘 노렸던 허일영의 화력 또한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오리온스입니다.
 
모비스는 지난 18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72-65로 승리하며 4연승중이고 올시즌 12승 3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 라건아가 7득점, 9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으나 이종현이 상대팀 빅맨을 효과적으로 수비해냈고 섀넌 쇼터가 21득점으로 해결사가 되어주었으며 준수한 경기 운영과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양동근과 이대성(19득점,3점슛 2개)의 지원 사격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승부처에 슬럼프가 없는 수비력 또한 인상적이였으며 위기의 순간 라건아를 고집하지 않고 섀넌 쇼터를 활용했던 유재학 감독의 안목과 용병술 또한 빛났던 모비스입니다.
 

모비스"승"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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