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리버풀 유니폼 입고 등장…역시 지분 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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츌처 | LA레이커스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6)가 축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LA레이커스는 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제임스가 리버풀의 새 유니폼을 입고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임스는 리버풀이 2020~2021시즌 착용할 붉은색 나이키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NBA 최고의 선수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레이커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한 장에 3만5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댓글도 1200여개가 달렸다. 1400여명이 공유하기도 했다. 다른 게시물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제임스는 리버풀의 팬이자 지분 보유자로 유명하다. 제임스는 리버풀의 주주로 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차지하자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리버풀이 유니폼 스폰서를 나이키로 변경할 때 다리를 놓은 인물도 제임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구선수이지만 축구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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