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골 5도움' 호날두, 세리에A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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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리에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팀과 올해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호날두는 2018-2019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이탈리아 무대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평균 평점 1위(7.82)와 함께 31골(2위) 5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리그 9연패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호날두는 경기당 평균 슈팅 6.3개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경기당 평균 키패스는 1.5개(27위)에 그쳤다. 

올해의 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꾸려졌다. 전방 투톱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요십 일리치치(아탈란타)가 이름을 올렸다.

2선엔 호날두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고메스(아탈란타), 루이스 알베르토(라치오),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엔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크리스 스몰링(AS로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라치오),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가 포진했다. 골문은 제스 요로넨(브레시아)이 차지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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