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우드워드와 가용 이적료 합의…£140m 예상

[BO]스포츠 0 929 0


(베스트 일레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가용 이적료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클럽 측은 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영국 <메트로>는 29일(한국 시간) 솔샤르 감독이 에드워드 부회장과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4,000만 파운드(약 2,168억 원)을 이적료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가용 가능한 예산이 꽤 큰 편이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UCL 진출은 곧 중계권료 등에 따른 수익 증가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려왔던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같은 자원의 영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이중 산초가 최우선 영입 목표가 될 것이며, 도르트문트와 이적료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합의한 가용 이적료에다 전력 외 자원을 판매해 얻은 이적료를 더해 목표로 설정한 선수를 노려볼 심산이다. <메트로>에 따르면, 크리스 스몰링·알렉시스 산체스·필 존스·제시 린가드·디오고 달롯 등이 전력 외 자원으로 방출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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