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의 열망, “다음 시즌에는 세비야에서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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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신성 쿠보 타케후사가 2020-2021시즌에는 라 리가의 중견 클럽 세비야에서 뛰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쿠보는 자신에게 들어온 여러 팀들의 임대 영입 제안을 살핀 후 세비야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클럽에 전했으며,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보는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세비야에서 커리어를 쌓길 원하며, 지단 감독 역시 비야레알·레알 베티스·레알 소시에다드·아약스·파리 생제르맹 등 임대 영입을 원하는 여러 클럽과 비교해 세비야행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를 원하는 세비야는 라 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음 가는 위상을 지닌 클럽이다. 2019-2020시즌에는 19승 13무 6패(승점 70점)을 기록, 골득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세비야는 2019-2020시즌 마요르카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한 쿠보가 팀 공격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 여겨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임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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