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락, 손 부상으로 로코모티브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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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얀 오블락(25)이 손 부상을 당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 출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상대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가슴 철렁한 소식이 전해졌다.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지켜온 오블락이 손 부상을 당한 것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오블락이 손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오블락은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훈련에 불참했었고, 통증이 계속되자 화요일 훈련에서도 일찌감치 자리를 떴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백업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를 레알 소시에다드로 떠나보냈다. 때마침 오블락이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카 앙헬 모야를 이적시킨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면서 "그로인해 악셀 베르너가 로코모티브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22세의 어린 골키퍼로, 로코모티브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밖에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최근 유스팀의 골키퍼 알레한드로 도스 산토스도 1군으로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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