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670억 폭락'...쿠티뉴, 뉴캐슬-첼시가 예의주시

[BO]스포츠 0 869 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27,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료를 대폭 낮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쿠티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175억 원)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쿠티뉴는 올시즌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뮌헨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쿠티뉴 역시 EPL 복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매각하기 위해 요구 이적료를 대폭 낮췄다. 현재 유력한 행선지는 인수 작업이 진행 중인 뉴캐슬이며 첼시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뉴캐슬이 쿠티뉴와 파격적인 계약을 체결하려면 4,450만 파운드(약 676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팔기 위해 이적료를 낮췄으며 현금에 선수를 더한 제안도 얼마든지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충분히 해당 이적료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첼시 역시 이적료 하향 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첼시는 7,5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이 책정된 레버쿠젠의 신성 카이 하베르츠와 연결되어 있지만 높은 가격표를 고려하면 효율적인 선수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쿠티뉴를 영입 목표로 삼을 경우 '현금+선수' 제의로 선수단 정리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코로나 때문에...' 유벤투스, 호…

2020.06.12
Hot
[ 스포츠뉴스 ]

9kg 감량한 제임스 하든 "…

2020.06.12
Hot
[ 스포츠뉴스 ]

'정보근 말소' 롯데, 지성준 첫 1…

2020.06.11
Hot
[ 스포츠뉴스 ]

"클롭-리버풀 1군 불참, …

2020.06.11
Hot
[ 스포츠뉴스 ]

‘KBO행’ 하비는 2개팀 접촉, 푸…

2020.06.11
Hot
[ 스포츠뉴스 ]

최두호를 꺾은 찰스 쥬르뎅, 14일 …

2020.06.11
Hot
[ 스포츠뉴스 ]

'메이저 사냥꾼' 켑카 "무…

2020.06.11
Hot
[ 스포츠뉴스 ]

[SC핫포커스]"홍건희 당장…

2020.06.11
Hot
[ 스포츠뉴스 ]

ESPN, 2023 유망주 전국 순위…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