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은퇴 전 로저스 감독과 뛰고파… 단, 칠웰 먼저 이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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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수비수 대니 로즈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단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인 벤 칠웰이 '그 전에 이적한다면'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로즈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은퇴하기 전 레스터 시티에서 로저스 감독과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측면 수비수인 로즈는 한때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수비 안정감이 크게 떨어지며 점차 밀렸다. 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로즈는 10대 시절인 지난 2008-2009시즌 왓포드로 잠시 임대를 떠났을 때 로저스 감독과 조우한 적이 있다. 로즈는 2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로저스와 함께하는 건 환상적인 일이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그런 훈련은 받아본 적도 없었다. 훈련에 대한 로저스의 아이디어는 대단했다"라며 "난 항상 로저스 감독과 다시 한번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해왔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다만 로즈는 반쯤 농담삼아 "누군가 칠웰을 먼저 사간다면"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레스터의 주전 왼쪽 풀백인 칠웰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첼시가 칠웰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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