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브루노, '미니' 타고 훈련장 등장...포그바는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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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주급만 1억 이상을 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검소한 모습을 보이며 훈련장에 '미니'를 타고 등장했다. 대부분의 맨유 선수들이 고가의 차량을 타고 왔고, 폴 포그바는 25만 파운드(약 3억 7500만 원)가 넘는 '슈퍼카' 페라리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 19일을 목표로 잡았고, 구단 훈련도 허가했다. 이에 구단들은 훈련 전 선수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훈련을 재개했다.

맨유 선수들도 다시 캐링턴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아무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두 달 만에 훈련장을 밟을 수 있었다. 훈련 역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맨유 선수들이 훈련장에 타고 온 차량들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한 브루노는 주급 1억이 넘는 선수지만 한화로 5천만 원 정도 하는 '미니'를 타고 훈련장에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영국 '더 선'은 "브루노가 미니를 타고 맨유 훈련장에 등장했다"면서 맨유 선수들의 차량을 주목했다. 주급만 30만 파운드(약 4억 5000만원)를 받는 포그바는 '슈퍼카' 페라리를 몰고 왔고, 노란 색깔의 스포츠카라 더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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