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 완전 영입 희망' 로마, 아스널에 주급 보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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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AS 로마가 아스널에 헨릭 미키타리안(31) 주급 보조를 요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미키타리안 완전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로마가 아스널에 주급 일부를 보조해주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키타리안은 2018년 1월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기대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로마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로마는 미키타리안에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했고, 선수도 부진을 씻어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로마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미키타리안은 아스널 복귀가 아닌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연봉 삭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로마와 아스널이 이적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은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로마는 미키타리안의 주급 18만 파운드(약 2억 7228만원) 일부를 아스널이 보조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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