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번 훈련병 손흥민’ 모습에 해외 팬들 “7번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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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상징적인 등 번호는 7번이다.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7번을 달고 뛴다. 해외 팬들은 훈련소에서도 7번 행진이 이어져야 한다는 재치를 보였다.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 손흥민의 퇴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국내 언론을 통해 군복 입은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더 선’과 ‘미러’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며 식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도 마찬가지였다.

‘스퍼스웹’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사격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다”라며 그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139번 명찰과 함께 방탄 헬멧에 적힌 136번을 보고 “손흥민에게 7번을 줬어야 했다. 결례를 범한 것이다”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손흥민은 남다른 사격 정확도를 자랑할 것이다”, “원하는 곳에 다 적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높은 슈팅 정확도만큼 훌륭한 사격 솜씨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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