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최지만, 정상화되어가는 한국에서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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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한국으로 귀국한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자가격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도 최지만의 훈련재개 소식에 관심을 표명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구단의 훈련시설이 문을 닫자 최지만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약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쳤고 최근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위드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타격 및 캐치볼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탬파베이 주전 1루수의 훈련재개 소식에 미국 ‘CBS 스포츠’도 관심을 드러냈다. CBS 스포츠는 “최지만이 한국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그는 귀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뒤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최지만은 몇몇 동료들보단 운동을 재개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정상화되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고국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향후 최지만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 전까진 국내에 남아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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