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차비가 바르사 감독 된다면 환영, 팀이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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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차비 에르난데스의 FC 바르셀로나 감독 취임을 바랐다.

수아레스는 스페인 라디오 ‘RAC1’과의 인터뷰에서 차비의 바르사 감독 취임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수아레스는 “차비는 감독으로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감독으로 바르사에 돌아온다면 환영할 일이다”라고 반겼다. 그러나 “차비가 돌아오려면 팀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차비의 컴백은 바르사 경영진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또한 수아레스는 “지금 팀에는 또 다른 뛰어난 지도자인 키케 세티엔 감독님이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 한다”고 세티엔 감독이 바르사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차비의 바르사 감독 취임도 미뤄질 것으로 보았다.

차비는 현재 카타르 알 사드를 이끌고 있으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퇴임 때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차비는 거절했고 바르사는 세티엔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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