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연속 선발’ 윙크스, “모리뉴와 대화 이후 경기력 향상됐어”

[BO]스포츠 0 1046 0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윙크스가 조세 모리뉴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말했다.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윙크스는 모리뉴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경기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윙크스는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4차례 선발 출전에 그치며 입지가 흔들렸다. 하지만 지난 1월 미들즈브러와의 FA컵 경기 이후 10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신뢰를 회복했다.

윙크스는 되찾은 경기력의 비결로 모리뉴 감독과의 솔직한 대화를 꼽았다. 그는 “모리뉴 감독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내가 해야 할 역할을 말해줬다.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만족스러웠던 대화를 밝혔다.

윙크스는 “나의 전체적인 수준과 강도에 대해 생각했다. 모리뉴 감독 역시 동의했다. 대화 이후 경기력을 향상했고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계속 팀에 머물고 싶기 때문에 이런 수준과 강도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대화 이후 나아진 경기력을 말했다.

그는 “모리뉴 감독은 수비적인 형태와 조직을 중요시한다. 우리가 많은 실점을 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었다. 수비적으로 내 역할이 커졌고 그 부분을 향상해야 했다”라며 모리뉴 감독이 요구한 부분을 전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