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제라드의 레인저스, 브라가에 1-0 승...도합 4-2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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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가 브라가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인저스는 27일(한국시간)포르투갈 브라가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32강 2차전에서 브라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인저스는 1, 2차전 도합 4-2 스코어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가는 파울리뉴, 호라트, 프란시스코 트린캉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레인저스는 라이언 켄트, 캠버리, 하지, 아필드 등으로 맞섰다.

경기는 브라가의 주도로 진행됐다. 1차전에서 3-2 승리를 챙긴 레인저스는 먼저 지키는 쪽을 택했다. 전반전 레인저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리드를 잡는 듯 했지만 하지의 킥이 브라가의 골키퍼 마테우스에 걸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 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레인저스다. 후반 16분 하지의 도움을 받은 켄트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이로써 레인저스는 총 스코어 4-2로 16강행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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