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델레 알리, 무리뉴 아래서 기회 없다고 판단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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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델레 알리, 무리뉴 아래서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 

토트넘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서 1-2로 패했다.

해리 케인-손흥민으로 부상으로 쓰러진 토트넘은 중대 일전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토트넘은 수비적인 전술로 나섰으나 빠른 실점으로 게임 플랜이 흔들렸다.

특히 토트넘은 델레 알리까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알리는 후반 32분 교체로 출전해 12분간 활약했다. 알리가 빠진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라히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전서 격양된 행동을 보였다. 알리는 라이프치히전에서 후반 19분 조기 교체됐다. 벤치로 돌아온 그는 물병과 축구화를 집어던지면서 불만을 표했다. 

리오 퍼디난드는 23일 BT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알리의 행동에 대해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분명 문제라는 것을 인식한 모습이었다. 그가 잘못됐다고 판단했고 벤치에 앉혔다"면서 "반면 알리는 무리뉴 감독 아래서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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