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팀, 이젠 '레알+바르사' 아니다...11명 모두 다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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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달라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선수 조합이었던 스페인 대표팀이 노르웨이 전 각기 다른 소속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렸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F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노르웨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아쉽게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날 스페인 대표팀은 전반 47분 사울 니게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48분 페널티 킥을 내줬고, 이를 조슈아 킹이 마무리하면서 무승부를 거둔 양 팀이다.

이 경기에서 주목받은 것은 유로 본선 진출 여부만이 아니었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확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스페인 대표팀은 이날 베스트 일레븐을 각기 다른 소속의 선수들로 꾸렸다. 케파(첼시), 베르나트(파리 생제르맹),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알비올(비야 레알), 나바스(세비야), 사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부스케츠(바르셀로나), 파비앙(나폴리), 세바요스(아스널), 오야르샤발(레알 소시에다드), 로드리고(발렌시아)가 선발 출전했다.

이번 라인업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양분했던 대표팀의 라인업과 대조적이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를 두고 "이제 대표팀은 레알과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의 조합 속에 살지 않는다. 어제 경기는 첫 번째 경우였지만 더 많은 변화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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