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전쟁 중인데...루니, 바-걸에 둘러싸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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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내는 전쟁 중인데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는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콜린 루니와 레베카 바디가 아내들의 전쟁을 펼치는 가운데, 루니는 술집 여성(바-걸)들에게 둘러싸여 파티를 즐겼다. 아내 콜린과 제이미 바디의 아내 레베카의 전쟁에 큰 압박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루니의 아내 콜린의 폭로가 영국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다. 콜린은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한 범인으로 바디의 아내 레베카를 지목했다.

콜린은 범인을 잡기 위해 5개월 동안 함정 수사를 벌였다. 레베카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자신의 계정을 보는 것을 막았고, 다양한 거짓 정보를 흘리며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함정 수사 결과 레베카를 범인으로 지목한 것.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레베카는 자신의 아이디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재미도 없고 돈도 필요 없다. 이야기를 팔면 뭘 얻을 수 있나"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루니는 아내들의 전쟁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워싱턴의 한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야구 모자를 쓴 루니는 바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들은 속옷에 가까운 의상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 매체도 "루니는 밤 동안 콜린의 문제를 잊은 것 같았다"며 "루니는 계속해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내의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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