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前회장 "지단은 호날두 잔류-베일 이적을 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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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전 회장 칼데론
▲ 지단은 베일 아닌 호날두 잔류를 원했지만, 호날두가 팀을 떠났다고 발언
▲ 호날두 이탈 그리고 베일 잔류가 지난 여름 지단의 사퇴로 이어졌다고 강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지난 해, 지단은 베일을 팔고, 호날두를 지키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인 라몬 칼데론이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나기 전, 호날두의 잔류 그리고 베일의 이적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단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가 지단의 감독직 사퇴라는 게 칼데론의 생각이었다.

또한 칼데론은 감독이 선수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이에 따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달리 말하면 베일 이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페레스 회장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으로 해석할 수 있다.

BBC의 주역, 한 때 세계 최고의 이적료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포까지, 얼핏 보면 베일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윙어 중 한 명일 수 있다.

실상은 다르다. 실력은 좋아도 경기장에 나서는 횟수보다 병상에 눕는 일이 잦았다. 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레알 입장에서도 선뜻 베일을 내보낼 수도 없는 상태다. 그렇다고 해서 베일 또한 나갈 의사가 없어 보인다. 물론 최근 중국 슈퍼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이러한 베일을 바라보는 지단 감독의 입장은 '플랜에 없으니 다른 행선지를 찾아야 한다'였다.

이들을 바라보는 레알 전 회장 칼데론의 생각은 어떨까? 칼데론은 지단은 호날두의 잔류를 원했지만, 레알은 베일을 남기고 호날두를 보냈다며 지단이 지난 시즌 팀을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22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보도에 따르면 칼데론은 지단 그리고 베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확실히 지속할 수 없는 관계다. 모든 이를 위해서도, 선수를 위해서도 그리고 감독과 클럽을 위해서다 그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시즌 지단이 팀을 떠났을 때에도, 지단은 베일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지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가고 싶어 했다. 대신 베일을 팔기를 원했다. 아마 페레스 회장은 이러한 조언을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지단이 팀을 떠났다"라며 베일의 잔류 그리고 호날두의 이탈이 지단과의 결별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두 달 전 그가 돌아왔을 때, 지단은 베일에게 이 곳에서의 미래는 없을 거라고 보장했다. 아마도 이러한 지단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바는 이러한 상황에 진저리가 났으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했다는 점이다"라며 지단을 두둔했다.

이어서 그는 "사실이겠지만, 감독이 선수를 더 이상 지키고 싶지 않을 때면, 이에 따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며 레알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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