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데스와 개인 합의…구단 협상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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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제 양 측은 두 구단 사이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다니엘 제임스와 완 비사카를 영입했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제 맨유는 페르난데스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세 번째 영입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48경기에 나서 2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중원과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현재 맨유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3,100만 파운드(약 455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최소 5,400만 파운드(약 793억 원)를 원하고 있다. 과연 맨유가 페르난데스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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