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트 줄다리기 "바르셀로나가 드림클럽?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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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여름 이적 시장의 대어로 거듭난 마티아스 데 리트(아약스)가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데 리트는 아약스 잔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데 리트는 요즘 유럽 빅클럽과 모두 연결되고 있다. 이번 시즌 주장으로 아약스의 돌풍을 이끌면서 주가가 더욱 높아졌다. 데 리트를 꾸준하게 지켜봤던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유벤투스 등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림으로는 바르셀로나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최근 들어 맨유 이적설이 도드라졌지만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데 리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전에서 빠졌다. 이를 두고 데 리트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이적설을 이용한다는 분석이 따른다. 

데 리트는 우선 말을 아꼈다. 그는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언론 'NOS'를 통해 "커리어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곳, 많이 뛸 수 있는 곳 등이 선택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의 배경이 된 '드림클럽' 발언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는 아약스 외에 드림클럽이 없다. 내 유일한 꿈은 아약스를 위해 뛰는 것이었다"라고 말한 데 리트는 "내게 관심이 큰 것을 알지만 아약스 잔류도 배제하지 않는다. 프리시즌을 아약스와 함께하는 것도 선호한다"라고 숱한 이적설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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