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세리에B 25라운드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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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레드불이 주최하는 '레드불 B-베스트'에서 25라운드 이탈리아 세리에B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현지시각)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25라운드' 레드불B 베스트로 이승우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25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힌 이승우에 대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 출신이자 엘라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마법사 이승우가 지난 라운드 레드불 B-베스트에서 최다 투표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레드불 B-베스트 또한 공식 채널을 활용해 이승우가 2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음을 전했다. 


 


이번 투표는 총 다섯 가지 영역을 토대로, 팬 투표와 함께 진행됐다. 에너지 드링크 전문회사인 레드불이 주최하는 만큼, 평가 항목 또한 기존과는 달랐다. 경기에서의 에너지 그리고 천재성은 물론이고 필드에서의 용기와 적절한 카리스마 지칠 줄 모르는 선수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올 시즌 첫 레드불 B-베스트에 선정된 이승우에 대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최근 베로나는 5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덕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까지 끌어 올렸다. 레체전을 앞둔 상황에서 여러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살레르니타나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으며, 한국의 이승우는 이날 멋진 경기를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도움은 없었지만, (이승우는) 구스타프손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줬다. 독자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바르셀로나 B팀 출신인 이승우를 이번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우의 그간 행적에 대해서도 알렸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이승우는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대회를 통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성했고, 2017/2018시즌 시작 직전 베로나로 이적해, 라치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밀란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또한, 이승우는 이미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선수이며, 2017년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두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덕분에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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