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다저스-에인절스, 정예 멤버 총출동...오타니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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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캠프에서 마지막 야간경기를 치는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가 정예 멤버를 모두 출동시킨다.

양 팀은 23일 오전 11시 5분(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캑터스리그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만원관중이 예정된 가운데, 양 팀이 모두 정예멤버를 낸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오는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맷 켐프(좌익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작 피더슨(지명타자) 오스틴 반스(포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가 출전한다. 사실상 개막전 타순이다. 



류현진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는다. 아직까지 그는 이번 시범경기 타석을 소화하지 않았다. 타격 연습은 진행중이다.

하이메 바리아를 선발 투수로 내는 에인절스는 이안 킨슬러(2루수) 마이크 트라웃(중견수) 저스틴 업튼(좌익수) 알버트 푸홀스(1루수) 잭 코자트(3루수) 콜 칼훈(우익수) 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 루이스 발부에나(지명타자) 마틴 말도나도(포수)가 출전한다.

오타니 쇼헤이는 나오지 않는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홈구장인 디아블로스타디움에 남아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나란히 진행된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해 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과 오타니의 맞대결은 28일 프리웨이시리즈 마지막 경기, 혹은 정규시즌에나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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