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맹타’ PHI 유틸리티 플래허티, 옵트아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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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플래허티가 필라델피아를 떠날 전망이다.

MLB.com의 토드 졸레키는 3월 22일(한국시간) "내야수 라이언 플래허티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에서 옵트아웃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플래허티는 지난 2월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았다. 플래허티는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 18경기에 나섰고 .351/.390/.514, 1홈런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하지만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졸레키는 "필라델피아는 플래허티를 붙잡을지 여부를 고민할 시간이 하루 있다. 하지만 플래허티를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86년생 내야수 플래허티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고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플래허티는 지난해까지 볼티모어에서 백업 내야수로 6시즌을 활약했고 452경기에 나서 .215/.284/.355, 35홈런 128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라이언 플래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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