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 크리스털 구단주, 대낮 총기강도에 1억 명품시계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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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사이먼 조던(50) 전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가 총을 든 복면강도에게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시계를 강탈당했다. 



BBC방송과 더 타임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조던 전 구단주가 21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런던 남부 크로이던에서 마세라티 승용차를 타고 가다 신호대기중 모터바이크를 탄 남성이 총을 들이대고 위협, 스위스 명품시게 '프랑크 뮐러'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전했다.

조던은 80세 부친을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그는 "신호대기중 차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얼굴에 총을 들이대며 시계를 내놓으라고 큰소리로 위협했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 시계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것을 기념해 큰 맘 먹고 구입한 것이라 내겐 특별히 감성적 가치가 있는 애장품"이라고 말했다.

조던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을 지냈다.

그는 당시 잉글랜드 풋볼리그에서 최연소(32) 구단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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