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마네의 왕성한 활동량, 레스터전 골 넣고 '화장실 청소'

[BO]엠비 0 1504 0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사디오 마네(26, 리버풀)가 경기장 밖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마네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화장실을 청소했던 모양이다.

리버풀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마네와 피르미누의 골에 힘입어 레스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레스터전에서 골을 넣었던 마네가 경기장 밖에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영국 '미러'는 3일 "마네는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화장실을 청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러'는 마네가 화장실을 청소 중인 사진과 함께 "비디오 속 마네는 어린 소년이 바닥을 청소하는 동안 양동이에 물을 담고 있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이 사진이 마네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리버풀 멀그레이브 거리의 알 라흐마 모스크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미러'는 마네의 또 다른 선행도 언급했다. '미러'는 "마네는 세네갈의 밤발리 마을에 학교를 짓는데 20만 파운드(약 2억 8천만 원)를 기부했던 선행으로도 유명하다"고 밝혔다.

마네는 2018-19시즌 초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네는 EPL 4라운드까지 총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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