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토트넘 DF' 알더베이럴트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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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수비 강화를 위해 토비 알더베이럴트 영입전에 나섰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20일(한국시간) "PSG가 알더베이럴트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바르셀로나와 경쟁 한다"라고 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2019년 여름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었지만, 주급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곤란해진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지만, 이 조항이 발동될 경우 2,500만 파운드(약 37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함께 효력이 생긴다.

때문에 알더베이럴트는 현재 바르셀로나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PSG의 관심도 받게 된 것이다.

재계약이 무산될 경우 토트넘이 판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은 알더베이럴트를 올 여름 타깃으로 정한 것이다.

특히, PSG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라프'는 "PSG는 올 여름 감독을 교체할 것이며, 최우선 순위 보강 포지션은 센터백이 될 것이다"라며 알더베이럴트 영입 도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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