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 동료 된 산체스 옹호..."위대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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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르코스 로호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 동료' 알렉시스 산체스를 감쌌다.

산체스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산체스는 겨울 이적 시장 최고의 화제가 됐지만 맨유의 부진한 경기력과 함께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이 가운데 로호가 산체스를 옹호했다. 로호는 20일(한국시간) 'TyC스포츠'와 인터뷰서 "산체스는 위대한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그라운드에서 기용해본 적이 없다"라면서 "대표팀 혹은 아스널에서 매순간 난 그와 맞설 때 마다 나는 그를 거칠게 다루려 했다. 그때 마다 산체스는 내게 친절하게 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산체스가 맨유에 입단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말도 안된다'라고 했지만, 현재 그는 이곳에 있다"라며 "우리가 두바이에 있을 때 이적 소식을 들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우리 어깨를 치며 '우리는 산체스와 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크게 웃었다"라고 무리뉴 감독 역시 산체스의 이적을 크게 반겼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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