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실책+무안타’ TEX, 다저스에 패배..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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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다저스에 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8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다저스에 4-8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3연패에 빠졌고 다저스는 4연승을 달렸다.

워커 뷸러(LAD)와 아리엘 후라도(TEX)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3회초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 브라이언 도저의 적시타로 먼저 3점을 얻었다.

텍사스는 3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4회초 작 피더슨의 안타에 추신수의 실책이 겹치며 추가득점했고 마차도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다시 달아났다. 5회초에는 도저가 솔로포를 더했고 6회초에는 마차도가 적시타를 더했다. 7회초에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려 점수를 또 추가했다.

텍사스는 9회말 켄리 잰슨을 상대로 로날드 구즈먼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선발 뷸러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케일럽 퍼거슨이 1.1이닝 무실점, 페드로 바에즈가 0.2이닝 무실점, 스캇 알렉산더가 1이닝 무실점, 팻 벤디트가 1이닝 무실점, 켄리 잰슨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텍사스는 선발 후라도가 2.2이닝 3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됐고 에디 버틀러가 4.1이닝 5실점(4자책), 제프리 스프링스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으로 낮아졌고 연속 출루 행진을 16경기에서 마감했다.(자료사진=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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