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애런 헤인즈 정규리그 6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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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0:59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애런 헤인즈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MVP에 올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6일 “헤인즈가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77표 중 54표를 획득해 팀 동료인 테리코 화이트(17표)를 눌렀다”고 전했다.
헤인즈는 6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2분 23초를 뛰며 27.4점(2위) 10.9리바운드(4위) 4.8도움(9위)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SK는 헤인즈의 활약을 등에 업고 6라운드 7승 2패를 따내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헤인즈는 정규리그 준우승 분수령이었던 전주 KCC전에 3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구했다.
6라운드 MVP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