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매체, "황희찬, BVB 수비 문제 야기"...호평

보스코어 0 7648 0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독일 매체가 잘츠부르크를 유로파리그 8강으로 이끈 황희찬을 호평했다.

잘츠부르크는 16일 새벽 5시 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지난 1차전 도르트문트 2-1로 제압한 것에 이어 이 경기 무승부 합계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존재감이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발휘됐다. 지난 1차전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등 활약했던 황희찬은 저돌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6분 다부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황희찬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뷔르키 골키퍼 몸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여기에 이어 황희찬은 전반 21분 단돌파로 뷔르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 각도가 좁았던 탓에 득점과 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현지 언론에 강한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 독일의 '스포르트1'은 "황희찬은 도르트문트 수비 문제들을 준비했다"라며 "도르트문트는 그들이 좋았을 때 보다 더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 이들은 머리가 쭈뼛 서는 좋지 못한 패스로 날렵한 황희찬에게 기회를 내줬다"라는 등 도르트문트의 수비 문제와 함께 황희찬의 활약을 칭찬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즐라탄 "더 뛰고는 싶은데.…

2018.03.16
Hot
[ 스포츠뉴스 ]

[댄 김의 NBA산책] 폴 조지·르브…

2018.03.16
Hot
[ 스포츠뉴스 ]

서울 SK 애런 헤인즈 정규리그 6라…

2018.03.16
Hot
[ 스포츠뉴스 ]

LAA 오타니, 또 무안타 침묵… 타…

2018.03.15
Hot
[ 스포츠뉴스 ]

대표팀 후배 데뷔골 가로챈 호날두

2019.11.20
Hot
[ 스포츠뉴스 ]

"상대가 잘했어".…

2018.03.19
Hot
[ 스포츠뉴스 ]

'판정 불만' 밀란 단장, "…

2018.03.16
Hot
[ 스포츠뉴스 ]

"탬퍼링 NO" M…

2018.03.16
Hot
[ 스포츠뉴스 ]

또 깨진 ‘UCL 드림’… 미래 고민…

2018.03.16
Hot
[ 스포츠뉴스 ]

'부채 862억' 스포르팅, 맨유에 …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