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마르시알 측과 만났다...영입작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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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우영 기자= 유벤투스가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프리미엄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영입 협상을 위해 마르시알 대리인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시알 측과 회동한 건 유벤투스 부단장과 '레전드' 파벨 네드베드다. 둘은 지난주 토트넘 원정 경기차 런던에 방문, 마르시알 대리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맨유는 마르시알 이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적을 허용한다고 해도 5800만 파운드(약 865억원)에 달하는 고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재계약 협상을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영국 '더 타임즈'는 지난 8일 "맨유는 마르시알과의 재계약으로 유벤투스의 관심을 차단하려고 한다. 곧 마르시알 대리인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와 마르시알의 계약기간은 내년 9월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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