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침묵’ 최지만, 강등 후 타율 0.100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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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최지만(28·밀워키)이 주춤하고 있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콜로라도 스프링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토존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경기에 선발 3번 1루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9푼으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에 머물렀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도 썩 좋지 않은 경기였다.

최지만은 두 번째 마이너리그행 지시를 받은 뒤 3경기에서 10타수 1안타에 머물고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도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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