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5위' 캉테가 그리는 유종의 미, "맨유만 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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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웸블리에서 치른 5~6경기는 늘 좋았다". 은골로 캉테가 첼시의 우승 가능성을 논했다. 

첼시가 마지막 경기를 앞뒀다. 정규리그 5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상황. 잉글리시 FA컵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올 시즌 양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적은 1승 1패 호각세. 뜨거운 명승부를 기대하는 이유다.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캉테는 "EPL 순위는 실망스러웠다"라면서 "하지만 FA컵 우승을 통해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다. 팀, 스태프, 서포터즈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길 진심으로 고대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양 팀 서포터즈가 반반씩 모이는 경기는 정말 특별하다"라던 캉테는 "우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맨유와의 전적에서 앞서는 것은 물론 트로피까지 획득할 기회를 가졌다"라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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