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새 감독 후보 5명으로 압축 (英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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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아스널의 차기 사령탑 자리를 두고 수많은 축구계 거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제 그 후보 명단이 5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을 이을 새 감독 자리에 최종 후보 5명을 선정했다. 후보에는 알레그리, 아르테타, 비에이라, 뢰브, 엔리케가 포함됐다"라며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이 매체는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0) 감독에 대해 "아스널이 알레그리 감독을 눈여겨 보고 있다. 하지만 더블을 노리는 유벤투스를 아스널은 존중하려 한다. 유벤투스가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리그가 끝나지 않았다"며 아스널이 그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에서 선수로서 활약했던 미켈 아르테타(36)와 패트릭 비에이라(41)도 젊은 후보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테타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고, 비에이라는 뉴욕 시티 FC의 감독을 맡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이들에 대해 "아스널의 주장 출신인 아르테타와 비에이라는 젊은 사령탑 후보로서 팬들의 지지가 높다"고 밝혔다.

현재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하임 뢰브(58) 감독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아스널의 보드진이 뢰브 감독을 선호한다. 하지만 아스널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 새 감독을 선임하고 싶어 한다. 뢰브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가는 독일을 이끄느라 바쁘다"며 뢰브 감독은 사실상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기 어렵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루이스 엔리케(48)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 메일'은 "엔리케 감독 역시 아스널 보드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19억 원)을 요구하는 엔리케를 아스널이 영입하기에는 벅차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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