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고우석 포함… 샌디에이고 '서울시리즈' 위해 서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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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를 위해 샌디에이고 구단이 한국에 도착했다. 


김하성과 고우석이 포함된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세기를 타고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메이저리거들을 보기 위해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야구팬이 몰렸다. 김하성, 고우석,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여의도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했다. 오는 16일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 오후 4시 15분부터 공식 기자회견과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기자회견에는 마이크 실트 감독과 김하성,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17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18일 지난해 KBO리그 우승팀 LG를 상대로 스페셜 매치를 펼친다. 20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MLB 개막 2연전을 펼친다.

LA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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