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 신인 최고 좌완 영예... 우완은 LAD 곤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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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신인 좌완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좌완에 선정됐다. 준수한 성적에도 올해의 신인 득표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었다.

미국의 야구 카드 제조사인 톱스(TOPPS)는 20일(한국시간) 2020 메이저리그 신인으로만 구성된 올스타 팀(All-Star Rookie Team)을 선정했다. 여기에 김광현이 좌완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는 야구 카드를 수집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라 수요가 있는 편이다. 김광현의 특별 카드는 2021시즌에 맞춰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정규 시즌 8경기(7선발)에 나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좋았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상에도 도전해볼 만한 기록을 찍었지만 아쉽게 현지 기자들의 표를 받는데 실패했다. KBO 리그에서는 베테랑에 속하는 것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TOPPS가 뽑은 신인 올스타팀의 면면은 화려하다.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카일 루이스(25·시애틀)와 내셔널리그 신인왕 데빈 윌리엄스(26·밀워키)가 각각 외야수와 구원 투수 부문에 있었다. 최고 신인 우완은 LA 다저스의 토니 곤솔린(26)이었다.

TOPPS는 "이 올스타 명단은 1959년부터 선정이 시작됐다. 첫 팀에 뽑혔던 윌리 맥코비는 명예에 전당에 오르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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